오꼬노미야키 한 장 분량입니다.
준비물 : 양배추 1/4개, 부침가루 2 국자, 물 2국자, 계란 1개, 가쓰오부시, 냉동새우(소) 10개, 베이컨 6장, 돈까스 소스, 마요네즈
- 양배추 1/4개를 손가락 정도 너비로 길게 잘라서 준비한다.
- 냉동새우는 해동시켜 놓고, 베이컨도 손가락 정도 너비로 잘라 준비한다. (기호에 맞춰 안 넣어도 되고, 더 넣어도 되고, 덜 넣어도 된다.)
- 보울에 부침가루 2 국자 (스푼아님), 물 2국자, 계란 1개를 넣고 섞어준다.
- 다 섞은 보울에 준비한 자른 양배추, 베이컨, 새우를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가쓰오부시도 1/2국자 분량 넣어준다. (가쓰오부시를 같이 넣고 섞어주면 감칠맛이 더해져 맛있다.)
- 모든 재료를 잘 섞은 다음,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부은 후 전처럼 국자로 떠서 둥글게 만들어 구워준다. 이때, 전보다는 좀 더 두껍게 부쳐야 한다.
- 앞 뒤로 노릇하게 잘 부쳐 준 뒤, 그릇에 담은 후 돈까스소스 뿌리고 그 위에 마요네즈를 뿌리고, 그 위에 가쓰오부시를 올리면 완성이다.
오꼬노미야끼는 철판 요리라 바로 해서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는 요리인데 은근 오코노미야끼를 파는 곳도 별로 없고 배달로 시켜 먹으면 식어서 와서 아쉬웠다.
이렇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인 줄 알았다면 진작 만들어 먹을 걸 싶었다.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는 레시피이다.
오꼬노미야키는 다양한 레시피가 있는데 이 레시피는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 도전해 보는 걸 추천한다.
양배추는 칼로리는 낮은데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할 때 만들어 먹어도 좋을 듯하다.
다만 다이어트할 때는 베이컨 말고 새우만 넣고 만들거나 양배추만 넣고 만들어도 맛있을 듯하다.
사 먹거나 시켜 먹는 건 양도 적고 짰는데 사 먹거나 시켜 먹을 때보다도 더 건강하고 맛있었다.
재료 중에서 가쓰오부시를 제외하고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다.
새우나 베이컨은 기호에 맞춰 넣고 뺄 수 있다.
하지만 가쓰오부시는 오코노미야키에 있어 맛의 80프로를 담당한다고 볼 수 있기에 빠지면 안 되는 필수 재료이다.
가쓰오부시는 은근 파는 곳이 많지 않았는데 대형마트에서 찾을 수 있었다.
개인 차가 있겠지만 오코노미야키는 딱 1장만 만들어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었다.
맛있어서 2장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렀다.
오꼬노미야키 1장만 딱 만들어서 먹어보자.
아이들 간식으로도 식사로도 야식으로도 맛있는 오꼬노미야키 만들어서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