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서 임신 축하 선물로 임산부 튼살 크림을 여러 종류 선물 받게 되었다.
덕분에 여러 종류의 임산부 튼살크림을 경험하게 되었다.
임신 32주를 달려가고 있는 지금, 지금까지 써본 튼살크림을 비교하고 임산부 선물로 좋은 튼살크림을 추천하고자 한다.
내가 사용한 튼살크림 오일은 총 5가지로, 크림 4개이고 튼살오일 1개이다.
사진 기준으로 비오템 튼살크림 (비오베르제뛰르 크림 젤), 버츠비 튼살 오일 (마마 너리싱 바디 오일), 버츠비 튼살크림 (마마 벨리버터), 클라랑스 (바디파트너 크림) 일리윤 튼살크림 (일리윤 튼살 크림)이다.
클라랑스와 일리윤은 본품은 다 사용해서 증정품으로 받은 것들 밖에 남아있지 않다.
나의 경우엔 임신 초기, 중기, 말기에 아래와 같이 사용하고 있다.
딱히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선물 받은 대로 사용하다 보니 아래와 같이 사용했다.
5 종류의 튼살 크림 오일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면 일리윤 > 비오템 > 클라랑스 > 버츠비 순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래에서도 자세히 다루겠지만, 제형이 큰 차이는 아니지만 클라랑스보다 비오템이 조금 더 꾸덕꾸덕해서 좀 더 늦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임신 초기 : 일리윤, 클라랑스
임신 중기 : 클라랑스, 비오템, 버츠비(오일)
임신 말기 : 비오템, 버츠비, 버츠비 (오일)
튼살 크림 오일 비교는 제형, 발림성과 흡수성, 향기, 가격으로 비교해 보고자 한다.
이를 종합하여 내가 뽑은 튼살 크림 1위와 임산부 튼살크림 선물 추천템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튼살 크림의 제형은 버츠비 > 클라랑스 > 비오템 > 일리윤 순으로 버츠비가 제일 꾸덕꾸덕하고, 일리윤이 제일 묽다.
전체적으로 튼살 크림 자체가 다 묽지만 버츠비는 시어버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다른 튼살 크림들에 비해 살짝 꾸덕꾸덕하다.
버츠비 튼살크림은 흰색에 초록 두 방울을 넣은 아주 연한 초록색이며, 제형은 다른 튼살 크림들에 비해선 꾸덕한 편이다.
클라랑스 튼살크림은 흰색에 핑크 한 방울을 넣은 아주 연한 핑크색이며, 제형은 묽은 편에 가깝지만 다른 튼살 크림들에 비해선 약간 꾸덕하다.
비오템 튼살크림은 흰색에 핑크 두 방울 넣은 연한 핑크색으로, 제형은 묽은 편에 가깝다.
일리윤 튼살크림은 색은 흰색으로 제형이 묽다. 사용해 본 튼살 크림 중에 제일 묽다.
버츠비 튼살오일은 노란빛이 도는 투명색으로, 제형은 오일답게 오일리하다.
튼살 크림의 발림성과 흡수성은 클라랑스 > 버츠비 > 비오템 > 일리윤 순으로 좋았다.
클라랑스 튼살크림이 발림성도 좋고 흡수성도 좋았다.
버츠비 튼살크림도 발림성도 좋고 바르고 몇 번 문지르고 나면 촉촉하게 흡수된다.
비오템 튼살 크림도 발림성이 가볍고 흡수성도 좋다.
일리윤 튼살크림은 발림성은 좋으나 몇 번 문질러도 흰색이 남아있어서 많이 문질러야 했다.
버츠비 튼살오일은 발림성은 좋지만 흡수력은 오일이라 크림에 비해 좋지 않다.
튼살 크림의 향기는 버츠비 > 일리윤 > 클라랑스 > 비오템 순으로 좋았다.
버츠비 튼살크림과 일리윤 튼살크림은 무향이었다.
클라랑스 튼살크림은 향이 세지 않고 은은한 향이 난다.
비오템 튼살크림도 은은한 향이 나긴 하는데 향이 조금 특이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내 기준 비오템은 불호에 가까웠다. 입덧이 거의 없는 편이었고 향기에 예민한 편이 아님에도 클라랑스에서 비오템으로 넘어갈 때 처음에 냄새 때문에 바르기 힘들었다.
버츠비 튼살오일은 향은 레몬향이 나서 상큼하다.
튼살 크림 가격은 클라랑스 > 비오템 > 일리윤 > 버츠비 순으로 저렴해진다.
비오템 튼살크림은 400ml 기준 68,000원 (100ml 당 17,000원)
버츠비 튼살오일은 147.8ml 기준 13,900원 (100ml 당 9,400원)
버츠비 튼살크림은 184.2g 기준 16,560원 (100g 당 8,990원)
버츠비 튼살오일(147.8ml), 튼살크림(184.2g)은 세트 기준으로 27500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클라랑스 튼살크림은 175ml 기준 56,500원 (100ml 당 32,285원)
일리윤 튼살크림은 200ml 기준 21,000원 (100ml 당 10,500원)
이를 종합하여 내가 뽑은 튼살 크림 1위는 클라랑스이다.
가격이 제일 비싸긴 했지만 향도 은은하고 발림성이나 촉촉함이 제일 좋았다.
여유가 있다면 임신 초기부터 임신 말기까지 클라랑스 쓰고 싶다.
클라랑스 선물해 준 친구도 임신 중에 가장 좋았던 튼살크림이라고 하여 선물해 줬다.
임산부 튼살크림 선물 추천템은 버츠비 튼살 크림 + 오일 세트이다.
버츠비 튼살 크림 오일은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는 27,000원이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는 2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3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크림도 꾸덕꾸덕하니 만족도가 높고, 오일도 레몬향 나고 상큼하니 괜찮다.
임산부 튼살 크림 선물로 5만 원대를 찾는다면 클라랑스를, 3만 원 이하를 찾는다면 버츠비 튼살크림, 오일 세트를 추천한다.
튼살은 유전이라고 하는데 내 살이 잘 트는지 안 트는지 알 수 없어서 초기 때부터 열심히 발라줬다.
그래서 그런지 32주인 아직까지는 튼살이 없다. 하지만 막달에 배가 많이 나오면서 튼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막달까지 꼼꼼하게 잘 발라줘야겠다. 튼살크림 선물해준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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