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맛
2022-08-07 08:52      views : 3348
Modified At : 2023-02-07 04:43
[성수] 앤드밀 &meal / 샌드위치가 맛있는 브런치 맛집

브런치 메뉴로 파스타 피자 버거보다 조금 더 가벼운 걸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특색 있고 맛있는 샌드위치와 파니니 그리고 스프를 맛볼 수 있는 가게이다.



앤드밀 &meal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5-1 3층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휴무일 : 인스타 참조 @andmeal_sy

예약 - 테이블링

배달 - 쿠팡이츠

전메뉴 포장가능(포장예약 가능)


위치는 성수 노티드가 있는 피치스 도원 근처이다.

성수역과 뚝섬역 사이에 있으며, 성수역에서 가는 것이 조금 더 빠르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을 생각을 한다면 금방 올라갈 수 있다.


예전에는 뚝섬역 근처 골목에 있었는데 이전했다.

예전에는 동일한 3층 이였지만, 크기가 좁아 마음먹고 가지 않으면 운 좋을 때만 먹을 수 있었다.

지금은 예전 크기의 2~3배 정도이다.

잘 돼서 이전한 듯하고, 이전하고도 가게가 잘 되는 걸 보니 좋다.

이런 맛있는 집은 오래오래 유지되어야 한다.


지금도 웨이팅이 있기에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오는 걸 추천한다.

예전에는 테이블링이 없어서 무작정 밖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데, 테이블링 도입은 손님 입장에서는 고맙다.

가게 밖에는 대기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여름이라 그런지 조금 더웠지만 이런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거울도 있어서 포토존으로도 사용 되는 듯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밝고 큰 창으로 밖을 볼 수 있어 개방감이 있었다.

자리는 보통 2~3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대략 10자리 정도 있었다.

카운터 옆에는 셀프 바가 있어서 나이프, 포크, 숟가락, 물, 종이컵을 가지고 올 수 있었다.


1인 1메뉴이며, 선불이다.

바질 크림 고구마, 바질 토마토, 새우 에그를 시켰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기본은 간다.

어디서나 볼 수는 재료 있지만 특색 있는 재료 조합은 앤드밀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누가 감말랭이를 샌드위치 재료로 쓸 생각을 하겠는가 싶다.

메뉴판에 알레르기 또는 식재료는 주문할 때 이야기 해달라는 문구는 앤드밀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바질크림 고구마 (잡곡식빵) 11,000

고구마 베이컨 바질크림 등등

부드러운 바질 크림과 쫀득한 모짜렐라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 짭조름한 베이컨까지 어느하나 버릴 게 없다.

위에 뿌려진 페퍼론치노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크기도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든든하기까지 하다.

소스까지 싹싹 다 긁어먹었다.

앤드밀이 처음이라면 이 메뉴는 꼭 시키는 걸 추천한다.


바질 토마토 (치아바타) 11,000

토마토 루꼴라 가지 발사믹 등등

파파니를 생각했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기본적인 형태와 맛이 아닐까 싶다.

적당하게 구워진 치아바타와 바질, 토마토, 루꼴라, 모짜렐라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이 파니니 또한 크기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이 파니니 만으로도 든든하다.


새우에그(브리오슈) 10,000

새우 에그마요 야채 등등

새우에그 샌드위치는 오픈샌드위치에 가깝다.

부드러운 에그 마요에 부드러운 빵이 더해지고, 톡톡 터지는 칵테일 새우, 상큼한 토마토와 야채의 조합은 내 몸을 더 가볍고 건강하게 해줄 것 같다.


맛있는 샌드위치 파니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집이다.

이번에는 스프를 먹지 않았지만, 단호박 콘 스프도 맛있다.

스프의 양도 생각보다 있는 편이라 많이 먹는다면 메인 2개와 스프 1개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더 현대점은 8/9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는 맛있는 샌드위치를 더 많은 곳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더 좋다.

성수에 오기 힘들다면 앞으로 더 현대에서 즐기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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