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와코루라는 기업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 있을까?
잠자리 들기전 우연히 기사에서 신영와코루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 회사는 비너스라는 속옷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코스피 상장사이다.
시가 총액 800억원대라고 하는데 PBR은 0.1 정도로 매우 저평가된 주식회사이다.
신영와코루가 보유한 서울 잠원동/사당동 빌딩의 시장가치만 5400억원이라고 하는데 맘먹고 신영와코루 주식을 사모아서 대주주가 된다면 엄청난 자본을 손에 넣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해 9월말 해당 회사의 현금성 자산만 1090억원인데 주가는 왜 이렇게 낮을까?
물론 섬유/의류 사업이 각광받지 못하는 분야이기도 하지만 매출액 1605억, 영업이익 57억을 기록하는 회사치고는 너무 저평가 되어있는게 분명하다.
1/7 올라온 기사를 봤는데 바로 오늘 상한가를 찍어버렸다. 나처럼 생각한 사람이 있는건가? 1000억원으로 이 회사 주식을 전부 사면 바로 엄청난 부를 거머쥐게 되는건데 이 회사의 이러한 재무 정보를 알게된 거물들이 움직인게 아닌가 싶다.
물론 1000억이라는 돈으로 해당 회사 주식을 모두 사는건 불가능하다. 매일 매일 상한가를 기록하게 되면 결국 높은 금액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해야하기에 이렇게 주식을 사 모아서는 결코 회사 지분을 다 사들일 수는 없다.
물론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을 대주주가 블록딜을 통해 넘길일은 더더욱 없을꺼다.
그럼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이 주식을 사는건 단연 저평가이고 누군가 공격적으로 해당 주식을 사모으러는 움직임이 있어서이지 않을까 싶다.
주당 BPS인 4만원까지는 주가가 오르지 않을까 싶다. 그러려면 4배는 오른다느건데 과연 지켜볼만한 주식인거 같다.
사랑해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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