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ori
2023-07-11 07:23      views : 18339
Modified At : 2024-04-18 03:41
얼리 임테기 희미한 두줄 / 청개구리 태몽 / 임신 극초기 증상 / 배란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6일차 7일차 8일차 9일차 10일차 11일차 증상

스마일 배테기를 이용해 준비했다.
배란일 전날 그리고 배란일에 임신 시도를 하였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 : 5월 22일
관계일 : 6월 5일, 6월 6일
배란일 : 6월 6일

배란 2일차 (2주 2일, 6월 7일)
속이 울렁거렸고, 속 쓰림이 있었다.
열이 너무 나서 코로나 인가 싶었지만 목은 아프지 않았다.

배란 3일차 (2주 3일, 6월 8일)
남편과 저녁에 외식하고 들어가는 길에 어디선가 쓰레기 냄새가 강하게 와서 집에 올 때 힘들었다.
장소를 옮겨도 코에 그 안 좋은 냄새가 맴도는 느낌이었다.
남편은 많이 나지 않았다 해서 내가 후각이 예민해졌구나를 느꼈다.
몸이 안 좋더니, 밤에 열이 38도까지 올라갔다.
몸이 안 좋아 회사에 앉아있기 힘들었고 쉬고 싶어서 다음날 금요일이라 연차를 냈다.

배란 4일차 (2주 4일, 6월 9일)
여전히 후각은 예민했고, 이날도 38도까지 열이 올라 정신이 몽롱했다.

배란 5일차 (2주 5일, 6월 10일) 
아침에 잰 기초체온은 각각 37.3도, 37.0도 였다.
가슴이 콕콕 찌르는 아픔이 있었고 이따금 꼭지가 찌릿했다.
여전히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친구 결혼식에 가지 못했다.

배란 6일차 (2주 6일, 6월 11일)
아침에 잰 기초체온은 36.8도였다.
증상은 딱히 없었지만 컨디션은 계속 좋지 않았다.

배란 7일차 (3주 0일, 6월 12일)
아침에 잰 기초체온은 36.9도였다.
아래 콕콕하는 느낌이 있었고, 오른쪽 골반이 아팠다.
밑이 빠지는 듯한 밑 빠짐 증상도 있었다.
저녁에는 자궁의 오른쪽이 움켜지는 느낌이 들었다. 착상 중인가 싶었다.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얼리임테기를 꺼내들었다. 결과는 임테기 단호박이었다.

배란 8일차 (3주 1일, 6월 13일)
아침에 잰 기초체온은 36.9도 였다.
어제와 동일하게 오른쪽 자궁이 욱신거렸다. 무언가 오른쪽 자궁을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다.
자궁이 찌릿찌릿했다.
얼리임테기를 해보았고, 결과는 임테기 단호박이었다.

배란 9일차 (3주 2일, 6월 14일)
아침에 잰 기초체온은 37도 였다.
일어나자마자 속이 살짝 울렁거렸다. 목도 살짝 칼칼했다.
꼭지가 가끔 찌릿했다. 얼리 임테기는 단호박이었다.

배란 10일차 (3주 3일, 6월 15일)
아침에 잰 기초체온은 36.9도 였다.
어제와 동일하게 일어나자마자 속이 살짝 울렁거렸다. 빈 속에 메슥거리는 느낌이다.
왼쪽 겨드랑이가 찌릿했다. 회사에서 화장실에 냄새가 조금 나서 화장실 안에서 헛구역질을 했다.
오른쪽 자궁이 욱신거렸다.
이날 얼리임테기로 연한 두 줄을 보았다. 마음의 선이라고 할 만큼 정말 연했다. 하지만 보였다.

배란 11일 (3주 4일, 6월 16일)
이때부터 아침 저녁 임테기를 시작했고, 아침 임테기는 연한 두 줄이었고 저녁 임테기는 아침보다는 아주 조금 진했지만 그래도 연한 두 줄이었다.
오른쪽 자궁에 착상을 한 것인지 오른쪽 자궁이 콕콕 찔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오른쪽 골반도 아팠다.
이상하게 속이 너무 쓰렸다. 뭘 안 먹으면 속이 너무 쓰려 간식을 챙겨 먹었다.

그리고 이날은 대망의 태몽을 꾼 날이다. 지금도 선명하다.
공원에서 누군가 큰 청개구리를 잡고 있었다. 정말 컸다.
그 청개구리가 나한테 폴짝 점프를 해서 내 품에 왔고 너무 놀라서 잠에서 깼다.
선명한 꿈이었다. 찾아보니 태몽이었다.

빛이 고운 청개구리는 태몽인 경우, 아주 똑똑한 아이를 인태하게 될 좋은 꿈이라고 했다. 
청개구리가 폴짝하고 내 품으로 와서 태명은 폴짝이라고 지었다.
건강하게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배란 12일차 (3주 5일, 6월 17일)
자고 일어나니 팔이 저렸고 속이 매스꺼웠다. 오른쪽 자궁이 콕콕 거렸다. 
아침 임테기는 연한 두줄이 나왔고 저녁 임테기는 아침보다 진해진 두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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